ㄴ. (박홍의 알쓸신잡) 날짜(익일, 금일, 명일, 작일 뜻) 단어 정리 비교 예시

박홍의 알쓸신잡 "날짜"

요약

<가정>
지금은 3월 30일 15:30분, 이벤트 마감을 3월 31일 18:00라고 하자 
1. 금일 = 오늘 = 3월 30일 
2. 명일 = 내일 = 3월 31일 
3. 이벤트 마감 후 "익일" 배송 = 3월 31일 후 +1일 = 04월 01일 부터 배송함 
4. 작일 = 어제 =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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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의 뜻 

날짜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평소 회사에서 보내는 메일에

금일까지 작성해달라, 명일 진행합니다, 이벤트 마감 후 익일배송합니다, 작일까지 마감이였습니다 등의 다양한 표현등을 마주하곤한다. 

가끔 이런 날짜와 관련된 표현에 헷갈려 놓치면 안되기에 정리차 공유차 포스팅을 하기를 결심 내용을 공유합니덩 

 

날짜를 사전에서 말하기에 

명사.
1. 일정한 일을 하는 데 걸리는 날의 수.
2. 어느 날이라고 정한 날.
3. 어느 해의 어느 달 며칠에 해당하는 그날.
라고  표준국어대사전 에서 설명합니다 (오 한자가 아니였네 날자 도 아니였고)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기에 (한글 맞춤법 3장 1절 5항)
날자가아니라 날짜가 맞네요 
결국 날짜를 이해하기위해선 "날"만 잘 아시면 될 거 같습니다.

날 의 뜻

24시간을 "날"이라 하며 자정에서 다음 자정까지를 날이라고합니다. 
그럼 날짜는 이 자정~자정 을 "날"이라는 단위로 몇번이 걸리는지를 세는 단위 라고 
저는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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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늘) 

금일의 뜻은
명사.
1. 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날.
이라고  표준국어대사전 에서 설명합니다

한자로는 今日 자를 씁니다.

금일에 쓰이는 이제금 자는

이제 금 한자에 대한 설명

사람인을 부수로 가지고 있는 회의문자네요 

의외로 회의문자 구성원리는
今자는 人(사람 인)자가 부수로 지정되어 있지만, 사람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이것은 口(입 구)자를 거꾸로 뒤집어 그린 것으로 입안에 무언가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전국시대 명문(銘文)에서도 今자는 ‘머금다’라는 뜻으로 쓰였었다.
그러나 지금은 본래의 의미와는 관계없이 ‘이제’나 ‘곧’, ‘현재’와 같은 시간적인 개념을 표현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자로 보면 뭔가를 머금고있는 날 만큼으로 짧은 날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게 날로 따지면 오늘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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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 (내일)

명일의 뜻은
명사.
1. 오늘의 바로 다음 날.
이라고  표준국어대사전 에서 설명합니다

한자로는 明日 자를 씁니다.

명일에 쓰이는 밝을 명 자는 사실 한자자체에서 너무 명확한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밝을 명 한자 구성원리

해와 달을 같이 그린 한자로 한자에 대한 해석은 분분하지만 공통적인 해석은 밝음입니다.

해와 달이 바뀌는 시간이라해서 내일이라고 하기도 하고. 
밝은날에서 밝은날까지의 시간이라해서 내일이라 하기도 하고 결국 "내일"을 뜻하는건 변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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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일 (내일)

익일의 뜻은
명사.
1. 어느 날 뒤에 오는 날.
이라고  표준국어대사전 에서 설명합니다

한자로는 翌日 자를 씁니다.
명일과 다른점은 "어느" 처럼 기준 다음 날 이라는 점 입니다. 무작정 오늘 다음날이아니라

익일 한자

설립 한자

사실 얘가 제일 한자구성원리로 왜 다음날을 뜻할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위에있는 부수자는 깃털자고 바닥에 있는 한자는 설립자죠 두팔을 벌리고 땅에 선 모습. 그럼 그 두개를 합치면 깃털을 두팔 벌려 서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한자죠 그럼이게 왜 내일을 뜻하는 한자가 되었을까요?

그거에 대해서 몇개 찾아봤는데 기존에 저런 형태가아니라 월래는 중간에 날(日)일 한자가 껴있었다고합니다. 깃털을 세우고 오랫동안 날갯짓을 시작한다는 뜻에서 -> 이걸 계속하다가 날개를 세우고 날기시작한다는 뜻으로 "날기 시작한 날" 이나 낡이 밝아 새들이 날아가는 날을 의미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 뜻이 맞더라고요 :D 아래는 그 뜻 풀이에 대해 써두셨던 출처를 달아두겠습니다.

그래서 요약하면 "어느 기준이 있는 다음날" 정도로 무작정의 내일과는 다르다만 알고계시면 됩니다.

 

翌(다음날 익)은 원래 日과 羽가 상하로 결합되어, 날(日)이 밝아 새들이 깃(羽)을 세우고(立) 날갯짓을 시작한다는 뜻에서 ‘다음 날(翌日)’의 의미를 그렸다.

[출처] 한자공부 원리를 이해하자:立 ( 설 립 ) ; [ 팔을 벌리고 땅에 선 모습 ]|작성자 오솔길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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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일

작일의 뜻은
명사.
1. 오늘의 바로 하루 전날.
이라고  표준국어대사전 에서 설명합니다

한자로는 昨日 자를 씁니다.

작일의 한자

한자도 "어제 작"그대로 써서 사실 이 친구는 한자 뜻 풀이에 이견이 따로 없습니다. 

어제 작 구성원리

어제 昨자는 日(해 일)자와 乍(잠깐 사)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乍자는 옷깃을 바느질하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잠깐’이라는 뜻이 있다. 昨자는 이렇게 ‘잠깐’이라는 뜻을 가진 乍자에 日자를 결합한 것으로 ‘잠깐 전에 지나간 날’ 즉 ‘어제’나 ‘지난날’이라는 뜻이다.

잠깐 전 옷깃을 바느질했던 그때  처럼 지난날을 뜻하는 의미로 옆에 "해"자가 붙어 지난 해가 뜬 날 = 어제 가 된 날 입니다.

 

이렇게 날짜를 뜻하는 금일 명일 작일 익일에 대해서 알아본 포스팅이였습니다 ~ 

생각보다 깊은뜻이있는데 되게 "해", "태양"을 중심이였다는게 새삼 다시 느껴지게된 하루였습니다 ~

도움이 되셨길

 

이만 박홍의 알쓸신잡 "날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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